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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륙별 월드컵 예선이 또 열린다. 유럽은 4장의 본선 진출 주인공이 더 가려진다. 유럽 지역예선은 9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를 차지한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벌여 4개 팀이 추가로 본선 티켓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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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는 안갯속이다. 1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2위 그리스가 나란히 승점 22점이다. 골득실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23, 그리스는 +6이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있지만 최종전 대진은 그리스가 유리하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원정에서 4위 리투아니아, 그리스는 안방에서 최약체 리히텐슈타인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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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스페인과 프랑스가 속한 I조는 1위 스페인(승점 17)이 키를 쥐고 있다. 2위 프랑스(승점 14)와의 승점 차가 3점이다. 조별리그 마지막경기에서 그루지야와 비기기만해도 본선행에 오른다. 프랑스는 핀란드와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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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도 2장의 티켓이 더 가려진다. 3~5위 에콰도르(승점 25·골득실 +5), 칠레(승점 25·골득실 +3), 우루과이(승점 22·골득실 -1)가 최종무대에 오른다. 에콰도르와 칠레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우루과이는 산넘어 산이다. 최종전 상대는 최강 아르헨티나다. 골득실차도 커 뒤집기가 쉽지 않다. 5위는 다음달 아시아의 요르단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종착역이 임박했다. 2014년 월드컵 조 추첨식은 12월 7일 브라질 북동부의 휴양도시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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