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스승이 웃었다. 울산이 1위를 탈환했다.
울산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후반 1분 하피냐, 후반 25분 김신욱이 릴레이포를 터트렸다. 김호곤 울산 감독은 연세대 지휘봉을 잡을 당시 최용수 서울 감독은 선수로 뛰었다. 김 감독은 올시즌 제자와의 세 번째 대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으로 연기된 일전이었다. 선두권 경쟁의 운명이 걸린 한 판 승부였다. 울산이 승점 3점을 챙기며 58점을 기록, 승점 56점의 포항(골득실 +17)과 전북(골득실 +16)을 2, 3위로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반면 서울은 4위(승점 51)도 위태로워졌다. 승점 50점의 수원이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전반 두 팀은 골대와 크로스바를 한 차례 강타했다. 전반 21분 울산의 김용태 후반 36분 에스쿠데로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전반은 0-0으로 막을 내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균형이 깨졌다. 이 용의 프리킥을 데얀이 안일하게 처리하다 볼이 뒤로 흘렀고, 이를 하피냐가 그림같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은 동점을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울산의 탄탄한 수비라인에 막혔다. 반면 울산은 하피냐와 김신욱을 앞세운 역습으로 서울을 괴롭혔다. 후반 25분 김신욱은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한상운의 패스를 오른발 강슛으로 화답, 쐐기골을 박았다.
서울은 ACL 결승 진출에 도취된 나머지 공수의 조직력이 맞지 않았다. 후반 12분 교체투입된 차두리가 공격수로 살짝 변신했지만 9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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