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중국 강소성 소주시에 상하이, 우시, 난징을 연결하는 중국 화동지역 매장망 구축을 위한 거점 점포를 오픈했다.
MPK그룹(대표이사 문영주)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20일(일) 정우현 회장과 골든이글 왕원옌 부총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강소성의 대표적인 관광지 소주시에 '관첸지에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관첸지에점은 상하이 복주로점, 우시 완다점, 홍커우 롱즈멍점, 푸동 잉춘루점에 이은 미스터피자의 중국 화동지역 5호점이며, 중국에서 문을 연 27번째 점포다.
소주 '관첸지에점'은 중국 최대 도교 사찰인 '쉔마오관'을 중심으로 발달된 관첸지에 상권에 약 295㎡(제곱미터) 규모의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관첸지에 지역은 '쉐마오관의 앞'이라는 뜻의 지역명에서 볼 수 있듯, 옛 거리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전형적 중국 관광 상권이다. 특히 소주는 전통적인 문화 거리임에도 글로벌 외식 기업과 카페가 다수 입점하고 다양한 패션 SPA 브랜드가 운영되는 등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이번 소주시 입성을 통해 상하이 매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중국 화동지역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겠다는 입장이다. 소주시와 1시간 거리의 상하이에서 미스터피자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소주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 오픈 당일부터 매장 앞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대기자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 반까지의 점심 피크시간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매장에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다. 저녁에는 인근 주민들이 방문하는 등 미스터피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픈 당일 매출 역시 1천 90만원에 이르는 등 첫날부터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관첸지에점의 예상 매출은 월 1억5천만원이다.
미스터피자는 중국에서 '강한 남자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주는 피자'라는 차별화된 컨셉, '100% 수타도우, 100% 수제토핑, 100% 석쇠구이'의 300% 원칙으로 만든 피자와 중국 현지 입맛을 고려한 사이드 메뉴를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이재원 MPK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관첸지에점 오픈을 통해 미스터피자는 중국 5개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소주에까지 입성했다"며 "전통 문화와 국제 상권이 공존하는 관첸지에의 입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중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이달내 베이징 인근 요녕성에 1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미스터피자의 인기를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MPK그룹은 중국 대형 유통?부동산 기업인 '진잉그룹'과의 합자투자를 바탕으로, 5년내 중국 시장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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