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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산 역시 준플레이오프서 넥센과 세 차례의 연장, 네 차례의 1점차 승부를 펼치며 5차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3승2패로 승리했고, 플레이오프에선 3승1패로 LG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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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삼성엔 아킬레스건이 있다. 바로 주전 키스톤콤비의 부재다. 유격수 김상수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타격 도중 왼손 유구골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다. 당연히 포스트시즌 출전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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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훈련과 선수간 소통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 덕분에 야수들 모두 과감한 수비가 가능하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때 9회 동점을 막은 두 차례의 보살은 2루수와 유격수 모두 중견수 쪽으로 이동했음에도 나왔다. 좌익수 임재철과 우익수 민병헌의 어깨를 믿기에 확률을 높이기 위해 내야수는 중전안타성 타구를 막는 데 치중하고, 코너 외야수들에게 전진수비를 지시해 홈에서 승부를 보게 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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