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스! 너 이제 1군 아니야?'
2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위트 넘치는 제목을 달았다. 잉글랜드 축구의 '대세'로 떠오른 안드로스 타운센드(22·토트넘)가 토트넘 21세 이하팀 경기장 벤치에서 얼굴을 찌푸린 채 앉아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타운센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이었던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몬테네그로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서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입스위치타운, 왓포드, 밀월, 리즈유나이티드, 버밍엄시티, QPR 등 9개 팀을 임대로 전전하며 시련을 겪었던 타운센드가 원소속팀 토트넘에서 기록한 첫골이다. 폭발적인 스타덤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맺은 직후 터뜨린 골에 팬들은 열광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영국 언론의 관심이다. 경기 이튿날, '대세' 안드로스가 2군 벤치에 앉았다. 베테랑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과 함께 21세 이하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토트넘은 레스터와 1대1로 비겼다.
한편 토트넘은 24일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에서 몰도바리그 강팀 셰리프 티라스폴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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