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양희영(24)이 세계랭킹 18위에 올랐다.
LPGA가 22일(한국시각)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양희영은 지난주 27위보다 9계단이나 점프했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118개 대회에서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던 양희영은 서희경(27)과의 연장 접전 끝에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감격스런 눈물을 흘린 양희영은 생애 첫 승과 함께 세계랭킹 10위권에 집입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서희경도 53위에서 3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박인비(25)가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아마추어 세계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위로 올라섰고 유소연(23)이 5위로 내려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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