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이 확정됐다. 삼성은 윤성환, 두산은 노경은이다.
23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린 대구시민체육관.
삼성 류중일 감독은 "1차전 선발은 윤성환"이라고 했다. 예상했던 카드다. 두산 김진욱 감독의 선택은 노경은이었다. 양팀 모두 무난한 카드다.
윤성환은 올해 페넌트레이스에서 13승8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한 삼성의 실질적인 에이스다. 140㎞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커브가 일품이다. 구속에 비해 볼끝이 매우 좋아 공략하기 힘든 투수다.
노경은은 니퍼트, 유희관과 함께 두산 선발진의 주축이다. 올해 10승10패, 평균 자책점 3.84를 기록하고 있다.
류 감독은 "팀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도 1차전 선발역할을 잘 수행했고, 한국시리즈에서 2승을 거뒀다"고 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우리는 플레이오프를 거치고 왔다. 때문에 로테이션 상 노경은이 먼저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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