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황진우(31. CJ레이싱. 105점. 사진 위)냐, 젊은피 김동은(22. 인제스피디움. 93점. 사진 아래)이냐.
오는 27일 전남 영암 F1서킷서 슈퍼6000 클래스 대한민국 최고의 카레이서가 판가름 난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클래스는 최고 배기량 경기인 슈퍼6000(6200cc, 425마력) 클래스로 시즌 종합포인트 '빅2'가 챔프의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현재로선 사실상 CJ레이싱팀 황진우-인제스피디움팀 김동은이 맞대결을 펼친다.
종합점수 12점의 차이는 쉽게 넘어설 수도, 그렇다고 이대로 우승컵을 양보하기에도 아쉬운 수 차다.
예를 들어 종합순위 2위의 김동은이 우승을, 종합순위 1위의 황진우가 4위 이하로 떨어진다면 종합챔피언의 자리가 바뀌는 극적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성적 상위자에게 주어지는 핸디캡 웨이트도 황진우(80kg)가 김동은(60kg) 보다 더 무거워 민첩하게 달리기에 쉽지 않다.
1위 25점, 2위 18점 3위 15점, 4위 12점, 5위 10점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GT 클래스 챔피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학파 출신으로 국내 복귀한 최해민(CJ레이싱. 20kg)이 시즌 종합포인트 89점으로 챔프 달성에 유리한 조건이다.
여기에 연예인 드라이버 김진표(쉐보레. 핸디캡 100kg)가 87점으로 간발의 차 2위를 달리고 있다. 생애 첫 종합챔프에 도전하는 김진표가 만일 첫 챔프 등극에 성공한다면 소속팀인 쉐보레 레이싱팀의 6회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세울 수도 있다.
노련미의 이재우(쉐보레. 81점.100kg), EXR팀106의 정연일과 장순호도 대역전의 주연과 조연으로 어떤 활약을 벌일지 팬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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