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래드 교포 리디아 고(16)가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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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미있는 결정을 내렸다'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뉴질랜드 럭비 대표인 이스라엘 대그와 함께 골프를 즐기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서 리디아 고는 마지막 부분에 '프로로 전향하겠다'고 말했다.
리디아고는 2012년 1월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 우승으로 세계 주요 프로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14세9개월)을 세운 그는 지난해 8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 올해 뉴질랜드오픈과 다시 캐나다오픈 정상에 서며 각종 최연소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아마추어가 LPGA 투어 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것도 리디아 고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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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이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에 오른 리디아 고는 11월 LPGA 투어 최종전인 CME 타이틀홀더스에 프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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