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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2008년 이후 5년만에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월드클래스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자유형 400m(19일)계영 400m(20일) 자유형 200m(21일) 계영 800m(22일) 나흘 연속 금메달 퍼레이드를 펼쳤다. 대회 마지막날인 24일 혼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계영 800m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인천선발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투혼을 발휘했다. 인천선발팀의 마지막 영자로 나선 박태환은 200m를 1분44초44에 주파하는 기적같은 레이스를 펼쳤다. 자신의 한국최고기록 1분44초80보다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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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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