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이 있었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를 영입했을꺼야."
마이크 펠란 전 맨유 수석코치의 말이다. 맨유는 올여름 선수영입에 어려움을 보였다. 이적시장 마지막날 2700만파운드에 마루앙 펠라이니를 데려온 것이 다였다. 선수영입에 실패한 맨유는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펠란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있었더라면 상황이 달랐을거라고 단언했다.
그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제작되는 맨유 서포터스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과 데이비드 길 사장이 여전히 맨유를 이끌었다면,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명을 데려왔을 것이다"고 했다. 길 사장 역시 퍼거슨 감독의 은퇴와 함께 맨유에서 물러났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펠란이 언급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이상 레알 마드리드),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 중 한명일 것이라고 했다. 펠란은 이어 "우리 스쿼드는 크게 정리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퍼거슨 감독은 단 한명의 빅사이닝만을 노리고 있었다. 지난 시즌 로빈 판 페르시를 데려온 것처럼 말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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