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KB금융 제48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1000m에서도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이상화는 24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17초05만에 결승선을 통과, 김현영(한국체대·1분19초5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분17초05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상화가 기록한 1분18초78을 1초 넘게 단축한 대회 신기록이다. 한국 기록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폴 클래식'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가 세운 1분13초66이다. 전날 500m에서도 우승한 이상화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2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다음달 8일부터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 소치올림픽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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