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다웠다.
두산 니퍼트가 첫 한국시리즈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의 깔끔 피칭을 선보였다.
니퍼트는 2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투수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1회말 2사후 3번 박석민과 4번 최형우에게 연속해서 빗맞힌 중전안타를 맞아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채태인을 투수 땅볼로 처리해 첫 위기를 넘긴 니퍼트는 4회까지 별 위기 없이 쉽게 경기를 풀었다. 5회에 다시 한번 위기가 왔다. 2사후 9번 정병곤과 1번 배영섭에게 연속해서 볼넷을 내준 것. 그러나 2번 정형식을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다시한번 위기를 벗어났다. 6회말 이승엽까지 아웃시킨 뒤 7회말부터 오현택에게 바통을 넘겼다.
올시즌 세차례 삼성전에 나와 3승에 평균자책점 1.89의 '삼성 킬러'로 불린 니퍼트의 좋은 피칭으로 두산은 삼성과 0-0의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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