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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의 외국인 3인방은 역시 매서웠다. 브라질 출신의 무리퀴(27·이적료 350만달러·약 37억원)와 엘켄손(24·이적료 750만달러·약 79억원)은 수시로 포지션을 바꿔가며 공격을 주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콘카(30·이적료 1000만달러·약 106억원)는 공격의 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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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후반 14분 또 골을 허용했다. 엘케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반대쪽으로 넘어갔고, 왼쪽 측면에서 오버래핑에 나선 순시앙이 재차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가오린이 볼의 방향을 바꿔 역전골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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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은 2대2로 막을 내렸다. 2차전은 11월 9일 오후 9시 광저우 안방에서 벌어진다. 쉽지 않은 원정길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는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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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포기도 없다. 데얀과 에스쿠데로 콤비가 원정 골 사냥에 희망봉이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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