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슌스케(35,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녹슬지 않는 프리킥 실력을 과시했다.
나카무라는 27일 오이타와의 2013 J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4분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터뜨리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골문에서 약 23m 떨어진 페널티 박스 왼쪽 외곽 지점에서 쏜 왼발 슛은 쏜살같이 날아가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각도가 없어보였지만 공은 골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궤적을 따라갔다. 시즌 10호골이자 프리킥 3호골.
나카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요코하마는 17승8무5패(승점59)로 우라와(17승6무7패)에 승점 2차 1위를 유지했다.
나카무라는 이탈리아 레지나(2002~05), 스코틀랜드 셀틱(2005~09)과 스페인 에스파뇰(2009~2010)을 거친 뒤 2010년 친정팀 요코하마로 돌아왔다.
4시즌 동안 137경기(38골)를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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