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팬들은 그동안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홈 구장 메이지 진구구장의 좌우 펜스 거리가 101m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 거리가 97.5m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실제 보다 3.5m 더 긴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왜 그런 오류가 있었을까.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최근 201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내진 보강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이 확인됐다. 3.5m의 오차는 인식의 차이에서 왔다. 2008년 확장 공사 때 91m에서 101m로 늘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장 담당자에 따르면 펜스에서 홈 베이스까지의 거리(97.5m)에다 펜스와 그 위 네트의 높이(2m, 1.5m)까지 포함시켜 버린 것이다.
진구구장은 일본 대학야구의 성지로 사랑받고 있다. 또 임창용이 야쿠르트 시절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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