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지만 시험이 가까워지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이 때는 부정적인 생각과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계속되면 긴장감이 점점 커지기 때문에 불안함과 초조함을 다스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어지면 학습장애인 시험불안증을 야기할 수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험불안증을 가진 학생들의 경우 일반 학생과 비교해 평균 10점 가까이 성적이 적게 나온다고 한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평소엔 좋은 점수를 받는데 중요한 시험만 되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게다가 시험불안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가 예민해져 학습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피로가 누적되어 몸의 긴장을 유발, 신체적 증상까지 나타나기 쉽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긴장으로 인한 두통과 소화 장애,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통증, 불편할 정도의 손과 발의 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시험불안증을 해결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바른 자세의 유지, 두뇌영양공급에 도움되는 올바른 식습관,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가벼운 운동,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심호흡 또는 명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한 심리적 안정 등이 있다.
또한 시험 점수에 대한 집착보다 노력한 만큼의 최선을 다하자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올바른 시험 준비 방법이다. 수능시험을 대비한 생활패턴을 미리 몸에 익혀 신체적
리듬을 맞춰주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장시간 치를 시험에 대비하는 것도 좋다. 그 외에도 시끄러운 소리나 강한 인상을 남기는 청각적, 시각적 자극을 최대한 줄이며, 가족들은 부담을 주거나 남과 비교하는 언행을 삼가고 칭찬과 긍정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나을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시험불안증을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기가 뭉쳤거나 심장에 열이 몰려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기가 뭉친 경우 이를 풀어 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주고 심장에 열이 심한 경우 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통해 신체적인 증상들을 개선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또한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몸이 긴장하게 되면 목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고 경추가 틀어져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뇌의 압력이 높아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근육을 풀어주고 경추를 교정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또한 총명탕은 심장의 열을 진정시키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혈액순환을 도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영향을 끼치고 공진단은 머리를 맑게 하고 체력을 증진시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학습장애 시험불안증이 심할 경우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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