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신영준 결승골' 포항, 인천 잡고 5G 무승 탈출

by
◇포항 신영준.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Advertisement
포항이 신영준(24)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을 격파했다.

Advertisement
포항은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인천과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42분 터진 신영준의 왼발골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최근 클래식 5경기에서 무승(4무1패)에 그쳤던 포항은 인천을 잡으면서 승점 59를 기록, 선두 울산(승점 61)을 바짝 추격했다. 잔디교체로 인해 포항종합운동장으로 이사한 지 4경기 만에 얻은 값진 승리다. 최근 부산에서 성폭행 미수범을 추격 끝에 붙잡아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 선행상을 받은 신영준은 결승골까지 터뜨리는 겹경사를 누렸다. 반면 인천은 7경기 연속 무승(5무2패)에 빠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밋밋하게 흐르던 흐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요동쳤다. 포항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문상윤이 문전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연결, 골키퍼 신화용의 몸에 맞고 나온 볼을 재차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인천은 포항을 몰아 붙였으나,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면서 애를 먹었다. 포항은 후반 15분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김대호가 인천 수비진이 잠시 집중력을 잃은 틈을 놓치지 않고 패스를 연결했고, 고무열이 골키퍼 권정혁과 1대1로 맞선 찬스에서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Advertisement
이후 양팀의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42분 이명주가 아크 오른쪽에서 이어준 패스를 신영준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골로 연결, 승부를 매듭 지었다.
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