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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니폼을 입고는 지난해 3월6일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마지막이었다. 기다림은 길었고 지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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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11으로 첼시와 맞서지는 않았다. 외질과 지루는 벤치에 앉아있었다. 하지만 경기에 뒤지자 외질과 지루를 내보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박주영이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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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큰 인상은 주지 못했다. 슈팅도 없었고,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시간이 아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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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벵거 감독 손안의 카드였다는 점이다. 오랜만의 실전임에도 움직임이 가벼웠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앞으로를 기대해볼 만 한 계기가 됐다. 홍명보 감독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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