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미셸 시디베 유엔에이즈계획(UNAIDS) 총재(61)와 만나 친선대사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홍 감독은 2011년 11월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에이즈계획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29일 한국을 방문한 시디베 총재와 면담한 후 "앞으로 친선대사로서 축구를 통해 유엔에이즈계획의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계속 하겠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되는 에이즈 환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유엔에이즈계획의 슬로건인 'Getting to Zero'와 '에이즈 없는 세상'이란 글귀가 담긴 족자를 시디베 총재에게 선물했다. 유엔에이즈계획은 1996년 창립돼 각 국가의 에이즈 치료·관리와 예방 등 사업을 지원하는 유엔 산하단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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