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람이 신이 됐구나." 두산 김진욱 감독=6차전 앞두고 두산 덕아웃에서 나온 김진욱 감독의 말. 삼성 마무리 오승환에 대한 극찬이다. 그는 2차전에서 53개의 공을 던졌다. 결국 오재일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강판됐다. 하지만 3, 5차전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2차전 홈런을 맞을 때는 '신이 사람이 됐구나'라고 생각했는데, 5차전 던지는 걸 보고 '다시 신이 됐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쓴 웃음.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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