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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은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밤의 여왕'에서 섹시한 간호사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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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단아하고 완벽한 이미지가 강했던 김민정의 섹시변신에 김민정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내가 이미 섹시한 느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반응이 뜨거울 거란 생각을 못했다"며 "코스프레를 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것 같고, 나의 단아함이 보인다는 걸 요즘 알게 됐다.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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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밤의 여왕'은 천사 같은 외모에 3개 국어를 구사하는 현모양처 희주(김민정 분)의 흑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한 소심한 남편 영수(천정명)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개봉 14일차인 30일까지 누적 관객수 25만 1,942명(이하 전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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