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끝까지 좌우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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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7차전이 열리는 1일 대구야구장. 두산은 손시헌을 2번, 양의지를 5번에 배치했다. 그리고 주전 3루수 겸 7번 타자는 이원석.
삼성 선발 장원삼을 대비한 타순이다. 좌완 장원삼이다. 때문에 두산은 총동원할 수있는 오른손 타자를 집중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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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핵심은 2번 손시헌과 5번 양의지다. 손시헌은 대구 킬러다. 1차전에서 4타수3안타를 쳤다. 하지만 이후 부진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6차전도 마찬가지였다.
양의지는 포스트 시즌에서 최재훈에게 주전자리를 내준 안방마님이다. 최재훈은 팔 상태가 좋지 않다. 때문에 선택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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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력이 있지만, 타격의 정교함이 떨어지는 양의지다. 하지만 최준석에 이어 5번으로 낙점됐다.
두산은 포스트 시즌에서 상대 선발에 따라 많은 타순변화를 줬다. 이제 마지막이다. 두산은 변하지 않았다. 과연 어떻게 될까.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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