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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하면 사실상 강등을 확정짓게 되는 대전은 이날 총공세에 나섰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경기 전 통상 하는 기자들과의 인터뷰 대신 선수지도에 나섰다. 2주간 휴식기 동안 대구전 승리를 위해 올인했다. 대전은 전반 4분만에 아리아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공격을 주도하던 아리아스가 전반 30분 허리부상으로 교체아웃되며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어수선한 분위기속 33분과 36분 황일수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22분 정석민의 패스를 받은 황지웅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플라타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기적 같은 역전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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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구도가 바뀔 수 있는 살얼음판이다. 클래식은 이제 4~5경기가 남았다. 전남, 경남, 대구, 강원은 치열한 서바이벌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전마저 막판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이며 변수로 떠올랐다. 강등권 팀들은 최소 2차례 이상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승점 6점의 의미가 있는 경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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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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