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우 세자르(QPR)가 이적을 공식 언급했다. 내년 월드컵 때문이다.
세자르는 3일 브라질 언론인 '스포츠트TV'와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는 팀으로 가고 싶다. 월드컵에서 기량을 발휘해 펠리페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자르가 이적을 이야기한 것은 올 시즌 상황 때문이다. 세자르는 지난 시즌 QPR로 이적해 선방쇼를 펼쳤다. 하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강등된 이후에는 손가락을 다치며 올 시즌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여기에 해리 레드냅 감독과도 사이가 냉랭하다.
세자르에 대해 아스널, 나폴리, 피오렌티나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높은 주급이 문제. 세자르에게 관심을 보였던 구단들은 임대나 주급 하향을 원했지만 QPR에서 거부했다. 세자르는 "아직 어느 구단으로부터도 이적 제의는 오지 않았다"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물론 브라질에서의 영입 제의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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