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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퀄리파잉 오퍼'는 단순한 단년 계약제시가 아니다. 몇 가지 추가 조항이 더 붙는다. 이는 높은 시장가치를 평가받은 FA를 원 소속팀이 자본력 부족으로 놓칠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놓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노사협약에 의해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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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제시되는 금액은 메이저리그의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치다. 퀄리파잉 오퍼 도입 첫 해인 지난해에는 이 금액이 1330만 달러였는데, 올해는 1410만 달러로 약간 뛰었다. 이에 따라 신시내티도 추신수에게 1410만 달러를 제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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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퀄리파잉 오퍼의 묘미가 나타난다. 퀄리파잉 오퍼를 신청했는데도, 타 구단이 해당 FA선수를 영입할 경우 신인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원 소속구단에 양도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뉴욕 양키스가 추신수를 데려간다면, 내년 신인드래프트 1~2라운드 사이의 지명권 1개를 신시내티에 양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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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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