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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슬러거상은 포지션별로 공격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메이저리그 감독과 코치가 소속팀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 투표하는 식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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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메리칸리그의 캔자스시티에서 데뷔한 그레인키는 2011년부터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리그 밀워키에서 뛰었다. 그리고 올시즌 숨겨둔 타격재능을 폭발시켰다. 다저스는 그레인키 외에 단 한 명의 수상자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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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는 1루수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2루수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유격수 이안 데스몬드(워싱턴) 3루수 페드로 알바레스(피츠버그) 포수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외야수 브루스, 마이클 커다이어(콜로라도) 앤드류 매커친(피츠버그) 투수 그레인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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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와 골드슈미트, 그리고 하디와 존스는 수비력을 평가하는 골드글러브에 이어 공격력을 인정받는 실버스러거까지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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