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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예비 신혼 부부들이 혼수 가전 구매 시 꼭 사야만 하는 필수가전 위주로 구매를 결정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꼼꼼히 따져 신중하게 구매하는 추세"라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구매요인으로 알뜰 구매의 제1원칙이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스마트 기능'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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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욕심 내는 혼수 가전인 냉장고와 세탁기는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한 품목인 만큼, 출산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대용량 제품을 구매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냉장고는 900L 이상, 세탁기도 17kg의 이상의 제품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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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필수가전으로 등극한지 오래. 가족 구성원은 물론 집들이 초대로 오게 되는 손님들도 자주 보게 되는 거실에 위치하는 만큼, 기능 이외에도 디자인이 중요한 구매요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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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성을 체크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고, 봄과 가을은 짧아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 여름에도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부터 더위가 찾아오면서 전기세 폭탄을 맞는 가정들이 많았다.
최근에 출시된 LG디오스 정수기냉장고는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얼음정수기와 양문형 냉장고를 결합한 제품으로 가장 큰 장점이 '세이빙(Saving)'이다. 정수기와 냉장고를 따로 쓸 때보다 전기료는 19%(자사제품 기준), 제품 구입 비용은 14%(일반 정수기 5년 렌탈 계약 비교 시)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의 '손연재 스페셜 G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보다 150% 가량 효율이 높은 '에너지 프론티어 라벨'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기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기료를 50% 수준으로 낮춰 월간 전기료가 1만2,000원(에어컨 단독 사용기준ㆍ누진세 미 적용)에 불과하다.
난방이 가능한 LG 휘센 냉난방 에어컨은 동일 면적을 난방 할 때, 전력소모가 일반 전기 히터 대비 약 4분의 1에 불과하다. 하루 8시간씩 한 달 간 20.3 ㎡(7평)을 난방 할 때 일반 온풍기는 약 890kWh의 전력이 소모되지만, LG 난방에어컨은 240kWh밖에 소모되지 않는다. LG전자의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는 3.5Kg 정도의 소량 세탁물을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19분 단축되며, 물 사용량도 58% 절감할 수 있다. 전기 사용량도 68% 가량 절감된다.
사용편의성이 뛰어난 것은 혼수 가전으로 빼놓을 수 없는 점이다. 지난해 맞벌이 가구 비율이 전체 배우자가 있는 가구의 43.5%에 달한다는 통계청 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맞벌이 부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수가 증가했다. 이런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혼수 구매에도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스마트한 기능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 기능은 일상생활에서 실용성도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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