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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의 클리프 코코란 기자는 '실버슬러거상 수상자가 잘못됐다. 얼마나 이 상이 단순한 상인지 입증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2013시즌 실버슬러거가 됐어야 했던 선수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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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란 기자는 실버슬러거 선정 기준으로 '조정 OPS'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커다이어와 브루스의 조정 OPS는 각각 137, 118. 그러나 추신수는 143을 기록했다. 코코란 기자는 '추신수 이외에도 커다이어와 브루스보다 좋은 성적을 남긴 외야수들이 많다. 제이슨 워스, 헌터 펜스, 말론 버드, 맷 홀리데이, 카를로스 고메스 등도 고려됐어야 한다'며 이들의 구체적인 기록까지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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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슬러거는 지난 80년 시상이 시작됐지만, 매년 성의없는 선정 기준 때문에 잘못된 수상자가 나온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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