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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록상으로는 단연 'SAS'가 눈에 띈다. 스터리지-수아레스의 첫번째 스펠링 따 만든 SAS는 올시즌 리그에서만 16골을 합작했다. 두 선수 모두 8골로 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의 공격력을 앞세운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당초 득점 욕심이 많은 두 선수가 함께 뛴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환상적인 호흡으로 매라운드 득점을 올리고 있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둘을 투톱으로 기용하며 마음껏 호흡을 맞출 무대를 만들어줬다. 수아레스가 특유의 돌파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휘저으면 스터리지가 강력한 슈팅력으로 마무리한다. 물론 수아레스도 징계 복귀 후 변함없는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해설가로 변신한 마이클 오언은 SAS를 올시즌 최강의 공격듀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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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대표적 듀오 역시 이름값을 하고 있다. 8000만파운드와 1억 유로의 몸값을 자랑하는 호날두-베일 듀오는 최근들어 살아나는 모습이다. 베일의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돌아가지 않던 이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달 31일 세비야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4골-2도움을 합작한 호날두-베일 듀오는 4경기서 11골-7도움을 함께 기록했다. 둘간의 합작으로 만든 득점도 3골이나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들의 활약이 본격화된 4경기서 무려 17골을 넣었다. 성적도 3승1무로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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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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