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과의 맞대결, 좋은 기회다."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은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선전을 다짐했다.
김보경은 12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A대표팀 소집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강팀과의 맞대결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드필드나 공격수 자리 모두 공격포인트나 득점이 중요한 자리"라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김보경은 지난 8월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카디프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꾸준히 활약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격 대기했고, 지난 경기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합류한 A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이에 대해 김보경은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 게 중요하지만, 지금은 노력을 하는 입장"이라며 "대표팀에 맞게 몸을 만들어 경기에 나서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파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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