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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한국선수 최초의 해트트릭을 쏘아올리고 금의환향한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영락없는 '스쿨보이 룩'이었다. 앳된 소년의 얼굴에 교복을 연상시키는 네이비 재킷과 레드 타이, 백팩까지 매치한 '등교 패션'이었다.
대부분의 태극전사들은 넥타이 컬러로 결의를 드러냈다. 대다수의 넥타이 컬러는 대표팀을 상징하는 빨간색이다. 태극기를 상징하는 '블루-레드-화이트' 조합도 많았다. 박종우, 홍정호, 손흥민 등이 레드타이를 맸다. 기성용, 김진수, 장현수, 윤일록 등은 삼색 스트라이프 타이, 지동원은 삼색 체크타이를 매치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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