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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볼더링 페스티벌은 개막과 함께 주의사항 숙지, 안전장비 전달, 안전요원의 지도에 따라 곧바로 볼더링 대회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대회에서 정한 볼더링 5개 구역으로 흩어져 자신의 실력에 맞는 난도를 선택해 바위 타기를 시작했다.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크래쉬패드를 각 구역별로 설치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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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링 페스티벌을 주최한 조규복 운영위원장은 "볼더링은 90년대부터 있었지만, 대중화되기 시작한 건 불과 2~3년밖에 안 됐다. 신종 클라이밍 스포츠라 젊은층이 많이 선호하고 있고,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중"이라며 "볼더링은 빠르게 올라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려운 루트를 안전하게 잘 올라가는 게 중요한 스포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지만,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계곡만큼 볼더링에 적합한 곳이 없었다. 진안군의 협조를 구해 앞으로 계속 이곳에서 볼더링 페스티벌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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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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