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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전]"본선 조우?" 홍명보의 답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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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스위스 대표팀과의 평가전이 15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의 홍정호가 동점골을 헤딩으로 성공시키고 홍명보 감독과 환호하고 있다.상암=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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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서 만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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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조지만 해볼만한 질문이었다.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은 한국과 스위스 모두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스위스는 톱시드, 한국은 아시아 권역에 있어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도 있었다. 경기 후 양 팀 사령탑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날 경기에서 진 쪽은 여유가 느껴졌다. 1대2로 진 스위스의 오토마르 히츠펠트 감독은 "한국과 같은 조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몸을 사렸다. 이어 "(한국이)오늘과 같은 경기만 한다면 더 이상 보완할 것이 없을 것이다"고 칭찬을 날렸다. 그러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그는 "오늘은 졌지만 브라질에서는 다른 환경에서 경기를 할 것이다. 다른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샤키리나 베라미 등 주전들이 다소 빠졌다는 이유가 있었다. 또 브라질은 그리 추운 날씨도 아니었다. 다시 붙으면 이길 수 있다는 여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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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홍명보 감독은 조심스럽지만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스위스가 본선에 나간다면 지금보다 전력이 좋을 것이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친선 경기에서 승리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은근히 자신감을 내비쳤다.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은 12월 5일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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