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동부를 10연패에 빠뜨리며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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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의 원정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83대80으로 힘겨운 승리를 챙겼다.
시즌초반 8연패에 빠지며 꼴찌로 떨어졌던 삼성은 이후 4연승의 파죽지세를 달리며 5승9패를 기록하며 8위를 지켰다. 반면 동부는 창단 후 최다인 10연패에 빠지며 4승11패로 공동 9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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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치락 뒤치락하며 끝까지 알 수 없었던 승부는 끝낸 연장으로 흘렀다. 종료 1분을 남기고 78-76으로 삼성이 2점을 앞섰지만 동부 박병우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동부의 연패 탈출의 의지가 컸지만 아쉬운 파울로 승부를 내줬다. 80-80 동점인 상황에서 이승준이 1분여를 남기고 더니건을 잡아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주고 말았다. 더니건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켰고, 이어진 공격에서 이시준이 이승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중 1개를 성공시켜 83-80으로 앞섰다. 동부는 마지막 기회에서 렌들맨이 회심의 3점슛을 날렸지만 공은 림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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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황진원은 이날 3득점을 해 통산 5002득점을 해 개인 통산 5000득점을 돌파했다. 역대 24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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