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이 간절함이 부족한 것같다."
17일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수원은 부산 원정에서 0대1로 패했다. 울산 서울 포항에게 1대2로 연패한 데 이어 부산에 지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4연패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수원은 좋은 경기력으로 무장하고도, 연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서 감독은 "연패를 당하면서 이겨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탈피를 못한 점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날 서울이 인천과 비기며 승점차가 오히려 벌어졌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그런 것은 생각 안하고 경기에만 몰두했다. 3경기 남았지만 한게임 한게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우리 선수들이 연패할 때도 경기를 주도하면서 잘해왔는데, 지난 몇경기에서 고비때마다 선제골을 넣은 후 골을 먹으면서 어려운 상황들을 못이겨내는 것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오늘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경기도 지고 내용도 졌다면 다른쪽이 있는데, 타이밍이 계속해서 못 올라가면서 지는 경기가 많아 아쉬운 부분이 컸다"고 덧붙였다.
수원은 울산 전북 인천과의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서 감독은 "앞으로 3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흐트러짐 없이, 약한 부분을 보완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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