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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대회 우승자인 이민영(21). 또 한명은 올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동시에 확정지은 장하나(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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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 이민영은 "김세영 등 친구들이 먼저 우승을 해서 부러웠는데 나도 우승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민영은 "일찍 대회장쪽으로 넘어와 훈련하면서 정신무장을 한 게 우승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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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상금왕과 대상 수상자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최종전 마지막날까지 안개속에 가려있던 상금왕과 대상은 결국 '장타 소녀' 장하나(21)에게 돌아갔다. 장하나는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세영(20)이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뒤집기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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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장하나는 지난 2년간 김하늘이 지켜온 '상금퀸' 자리를 물려받았다. 대상 부문에서도 총 387점을 획득, 경쟁자였던 김효주(18)를 물리치고 수상자로 결정됐다. 정규투어 3년차인 장하나는 지난해 데뷔 첫 승을 신고한데 이어 올해 3승을 내달리며 상금왕과 대상을 획득했다.
앞으로 목표에 대해선 "한국 투어도 규모가 크다. 여기서 자리를 잡은만큼 한국에서 더 뛰고 싶다. 하지만 아버지는 무대가 더 큰 미국 진출을 권유하신다"며 "상금왕 자격으로 내년에 몇몇 LPGA 투어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는데 그때 최선을 다 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순천=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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