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한 달 전 국내파 합숙훈련을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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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22일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전인) 1~2월에 합숙훈련을 하는 게 현실적이진 않다. 리그가 개막된 이후 (본선 전에) 한 달 정도 시간을 두고 합숙하는 게 나을 것으로 본다"며 훈련 기간을 5월로 지목했다.
일본 대표팀의 팀 구도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취임 이후부터 해외파에 비중을 두고 대표팀을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1~2명을 제외하면 모두 해외파로 채워지는 경기도 있었다. 11월 유럽 A매치 원정에서도 23명 중 J-리거는 10명에 불과했다. 동계훈련에 해외파 합류가 불가능한데다 시즌을 준비하는 J-리그 각 팀의 반발 등을 예상해 5월 훈련 계획을 짜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라 위원장은 "리그가 시작된 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선수를 불러 본선을 준비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국내파 테스트를 펼칠 것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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