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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김승현이 빠져 있는 동안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또 6연승을 달리면서 선수들의 자신감도 올라왔다. 지금은 팀 경기력이 안정감을 찾았다. 외국인 선수 더니건이 골밑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주면서 이동준, 제스퍼 존슨 등 팀 동료들의 공격력까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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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 감독은 "김승현이 들어왔을 때 가장 좋아질 수 있는 게 외국인 선수들이다. 김승현이 만들어주는 패스가 좋기 때문에 더니건이나 존슨이 받아 먹기가 쉬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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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 김승현이 들어오면 삼성의 수비 밸런스가 무너질 위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삼성이 극심한 부진에서 탈출해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수비 농구'였다. 상대팀의 득점을 60점대 이하로 묶었기 때문에 승산이 있었다. 더니건을 중심으로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참가했고, 악착같이 밀착 마크를 했다. 대표적으로 이시준 김태주 차재영 등이 수비에 헌신적으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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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현재 가용할 수 있는 가드 자원이 김승현을 비롯 이정석 김태주 이관희 정도다. 김승현이 가세하면 이정석의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체력안배가 가능하다. 김승현이 수비에서 허점을 보일 경우 이정석과 김태주에게 더 부담이 갈 수도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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