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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초반 경기력은 괜찮았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분과 17분 과감한 중거리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전반 22분 레버쿠젠은 맨유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라인하르트가 중원에서 패스 미스를 했다. 가가와 신지가 볼을 잡은 뒤 긱스에게 연결했다. 긱스는 다시 최전방의 루니에게 줬다. 페널티지역까지 진출한 루니는 대각선 크로스를 올렸다. 뒤에서 치고 들어가던 발렌시아가 골로 연결했다. 전반 30분 레버쿠젠은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루니의 프리킥이 레버쿠젠 수비수 스파이치의 머리에 맞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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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승점11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레버쿠젠은 승점 7에 머물렀다. 같은 시각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승리한 샤흐타르(승점8)에게 역전당하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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