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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김동섭은 성남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1년 광주에서 27경기 7골2도움, 2012년 32경기 7골을 기록한 그가 올시즌 36경기에서 14골3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클래식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부문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 처음으로 초대받았다. "안 감독님의 비디오 분석훈련, 훈련량은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일본에서 K-리그로 온지 3시즌만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내년에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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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은 성남 공격의 핵이다. 김동섭이 침묵했던 지난 3경기에서 성남은 부진했다. 3경기 무득점, 무승(1무2패)을 기록했다. 에이스의 부활은 승리로 이어졌다. 김동섭은 브라질월드컵을 향한 꿈도 또렷이 밝혔다. "1월에 국내파 소집이 있는데, 마지막 기회니까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정항의로 5경기만에 벤치에 돌아온 안 감독이 이례적으로 심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가의 노골을 선언한 선심분이 동섭이에게 결승골의 기회를 주신 것같다. 심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김동섭의 어깨를 두드리며 인사를 건넸다. "축하한다! 김동섭."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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