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서포터스가 폴란드 공권력의 매운 맛을 제대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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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29일(한국시각)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폭력 행위를 한 라치오 서포터스 100명이 현장에서 구속됐다'고 전했다. 라치오 서포터스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로파리그 경기에 앞서 이동을 유도하던 경찰에 돌을 던졌다. 폴란드 경찰은 즉각 이들을 진압하면서 대응에 나섰다. 100여명의 서포터스들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폴란드 경찰은 30여대의 차량을 투입해 이들을 호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하루 전에도 폴란드 경찰은 호텔 앞에서 난동을 부리던 라치오 팬 1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라치오가 페레아와 안데르손의 연속골을 앞세워 레기아를 2대0으로 완파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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