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는 커피 전문점을, 40대 이상은 베이커리 창업을 선호했다.
창업포털 창업몰은 20대 이상 60세 이하 남녀 1224명을 대상으로 '창업 계획과 선호도'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직장인을 포함 20대부터 60대까지 거의 대부분의 연령 층에서 자산 투자 및 가계경제를 위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0.1%가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에서는 비교적 낮은 수치인 57.9%, 30대 71.3%, 40대 이상 78.4%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창업 계획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창업 목적으로는 20~30대에서 생계형을, 40대 이상 60대에서는 재투자형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질문에는 40대 미만 젊은 층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됐고, 중·장년층 이상 시니어창업에서는 뚜레쥬르나 빠리바게트 등의 베이커리 창업이 주를 이뤘다.
창업몰 권충현 팀장은 "특히 취업 문제와 직장 생활에서의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젊은 층들이 창업에 대한 의지가 높은 편이며, 커피 전문점 창업이나 현재 인기 아이템인 아이스크림, 버블티 창업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시니어들은 운영에 대한 부담이 없으면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이 날 수 있는 베이커리 창업이나 스크린골프, 핫요가 창업 등의 비교적 안전한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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