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초반 뒤지면서 연패에 대한 부담이 생겼을 때 노장의 한방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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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희정이 3점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주희정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서 22분을 뛰면서 10득점, 4리바운드로 팀의 78대67 승리에 견인차가 됐다.
특히 2쿼터에 터뜨린 3점슛 3방이 분위기를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7-29로 쫓아간 2쿼터 5분여를 남기고 중앙에서 3점슛을 꽂으며 역전을 한 주희정은 이어서 찬스가 날 때마다 3점슛을 던졌고 모두 들어갔다. 주희정 덕분에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졌고 SK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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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서 졌으면 괜찮았을텐데 연승중이던 홈에서 져서 큰 아쉬움이 있었다. 동부전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패했다"고 한 주희정은 "항상 연패를 하지 말자가 목표다. 연패를 하면 분위기가 다운되기 때문"이라며 이번 경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3점슛을 3개나 성공시킨 것에 대해서는 "빠른 농구를 하다보면 속공이 안되도 외곽에서 찬스가 나는데 자신있게 쏜게 잘 들어갔다"면서 "안들어가면 부담이 커지는데 들어가서 다행"리라며 웃었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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