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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을 위한 경기였다. 베일은 최전방의 벤제마, 왼측면에 디 마리아, 중원에 이스코와 호홉을 맞춰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격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압도적인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베일은 전반 33분 선제골로 해트트릭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내자 베일은 헤딩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베일은 전반 35분, 벤제마의 헤딩골을 돕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1도움도 추가했다. 후반에도 폭격은 이어졌다. 베일은 후반 18분과 종료 직전 2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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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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