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매치'(가제)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로, 신하균과 이정재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이성민 보아 김의성 배성우 손호준 김윤성 박두식까지 막강 출연진이 가세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골든타임', '파스타' 등으로 얼굴을 알린 이성민은 격투기 선수 익호(이정재)의 친형이자 열혈코치 영호 역을 맡았다. 보아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상대를 긴장하게 하는 미스터리 우먼 수경 역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땡큐'에서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진솔함에 매료돼 미팅을 가졌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남다른 감수성을 가진 보아를 보고 적격이라고 판단해 캐스팅 했다는 후문. 보아는 극중 홍일점으로 강도 높은 액션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이밖에 '관상'에서 한명회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던 기의성이 익호를 필사적으로 쫓는 강력계 도형사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주목받은 신예 박두식이 신참내기 남형사로 출연해 콤비를 이룬다. 또 tvN '응답하라 1994' 해태 역의 손호준이 익호의 팬클럽 회장이자 아프리카TV 운영자 재열 역을 맡아 막강 입담을 자랑하고, 감초배우 배성우가 익호를 위협하는 조폭 도끼 역으로, '신세계'에서 주목받은 김윤성이 에이스(신하균)의 오른팔 조실장으로 출연한다.
'빅매치'는 이달 첫 촬영에 돌입,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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