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3)가 바르셀로나도 사로잡았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바르셀로나는 아스널의 최근 4경기, 웨일즈-벨기에, 마케도니아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전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램지의 플레이를 면밀히 관찰했다'고 보도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램지의 러브콜에 놀라지 않고 있다.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로 득점 5위에 랭크돼 있다. 아스널의 리그 1위 질주에 일조하고 있다. 때문에 벵거 감독은 램지의 몸값으로 5000만파운드(약 868억원)을 책정해놓았다. 몸값 협상은 절대 없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두 경기를 연속으로 패하면서 선수단 재평가에 나섰다.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구단주는 전력 강화를 위해 선수 영입을 진행 중이다.
중앙 수비수에는 다비드 루이스(첼시)와 다니엘 아게로(리버풀)이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다. 또 로멜루 루카쿠(첼시)도 관찰 중이다.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바르셀로나의 영입 1순위지만, 계약상 영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램지도 중원 강화 요원으로 낙점된 상태다. 그러나 램지의 이적은 다소 불투명한 상태다. 아스널과 벵거 감독의 선수 충성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3년 전 다리가 부러졌을 때 구단과 벵거 감독의 도움 속에 부상 트라우마에 사로잡히지 않았다. 또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부상 복귀도 염두에 둬야 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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