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어머니가 영화 '용의자'를 싫어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영화 '용의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공유는 강도 높은 액션 연기로 힘들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영화에서 공유는 아내와 딸을 잃고 놈의 행적을 ?는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 역을 맡았다. 이에 공유는 영화에서 주체 격술부터 카체이싱, 익스트림 암벽 등반, 18미터 한강 낙하 수중 촬영까지 다채로운 액션을 통해 극한의 리얼 액션을 선보인다.
공유는 자신의 액션신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후 "액션연기 정말 힘들었다. 내 모습인데도 힘들다"면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김성균과 함께한 격투신이다. 3일 정도 폐가로 만들어진 파주 세트장에서 내내 뒹굴었다. 협소한 폐가 공간에서 격투신을 뒹굴며 찍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공유는 "어머니는 싫어한다. 다시는 ('용의자' 같은) 이런 영화 찍지 말라고 했다"라고 어머니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유는 "작년 한 해동안 제가 한 건 '용의자' 밖에 없다"면서 "돌이켜보면 그 해를 '용의자'라는 삼음절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고 동시에 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모두에게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유가 '도가니'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박희순, 조성하, 김성균, 유다인 등이 출연했다. 12월24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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