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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생일 맞은 아내에게 열심히 뛰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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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스와 울산 모비스의 2013-2014 프로농구 경기가 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리온스 전태풍이 4쿼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고양=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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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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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전태풍이 모처럼 만에 전태풍다운 시원한 농구를 선보였다. 전태풍은 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전에서 3점슛 5개 포함, 혼자 30점을 몰아치며 팀의 84대74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전태풍은 "다른 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슛감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어제가 와이프 생일이었다. 오늘 정말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고 맹활약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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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은 이번 시즌 리딩을 이현민, 한호빈에게 맡기고 주로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전태풍은 이에 대해 "슈터로 뛰면 공격할 때 훨씬 편하다. 체력이 세이브 돼 슛에 안정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고. 전태풍은 "어렸을 때부터 포인트가드를 했으니, 그 자리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즌 출전시간이 줄어든 것에 대해 "벤치에 앉아있으면 답답할 때도 있찌만 감독님이 지시하시는대로 해야한다. 팀 전체를 생각하고 참고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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