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가족은 텍사스와 계약하기 전 미리 자축 파티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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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달러(약 1379억원)이라는 초대형 규모의 계약을 맺어 전 세계 야구팬들을 깜짝 놀래켰다.
한국팬들에게는 이 소식이 22일(이하 한국시각) 자정을 넘어 알려졌다. 하지만 추신수의 가족은 이보다 더 일찌감치 텍사스행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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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사이트 CBS스포츠는 22일 '오늘의 사진'이라는 코너를 통해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추신수의 세 자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추신수의 부인 하원미씨가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으로 사진 속에는 추신수의 자녀인 아들 무빈, 건우군과 딸 소희양이 빨간색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밝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사진은 CBS스포츠 뿐 아니라 미국 현지 여러 언론에도 소개됐다.
계약이 완료되기도 전에 추신수의 자녀들이 텍사스 유니폼을 받은 것은, 그만큼 처음부터 추신수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아온 텍사스의 영입 의지를 의미한다. 텍사스 존 다니엘스 단장이 자녀들에게 줄 유니폼을 일찌감치 선물하며 돈이 아닌 정성으로 추신수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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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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